영랍빠
영
2024.06
서울 중구 주교동
봉제 용어인 '랍바' 혹은 '랍빠'. '나팔'을 부르는 일본 말에서 왔다고 한다.
오다가다 종종 본 익숙한 "영랍빠" 글자라서 사진을 찍어 올린 줄 알았는데 이번에 처음 찍었다.
오래된 건물 입구 계단을 감싸고 있는 천이 인상적이다.
계단 아래 부분은 천이 해져있는데, 어떻게 계단을 저렇게 덧대었는지 신기하다. 언뜻 보기에는 미끄럽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는 계단에서 미끄러지지 말라고 깔았을 것이다. 여러모로 재밌는 영랍빠 계단.
아래는 실수로 올린 사진인데, 지우려다 맘.
이날 저녁 방문한 분지로 돈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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