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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레코드

by ⓒ이동은 2024. 5. 27.

 

미도파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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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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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

 

2024.04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지하상가)

 

 

지하상가의 특성상, 세월의 흐름에도 풍화?되지 않고 옛모습 그대로 간직한 정말 아름다운 간판!

특히 마지막 저 '미도파'의 멋스러움이 흘러 넘친다.😍

'미도파'라는 이름은 과거 미도파(美都波)백화점 이름으로 유명했는데, 아마도 그 이름에서 유래해서 가게 이름을 정하지 않았나 싶다.

미도파는 영어 단어 '대도시Metropolitan'을 비슷한 발음의 한자로 표기한 음역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한자 그대로는 '아름다운 도시의 물결'이라 풀이한다고. 한때 미도파 백화점이 롯데그룹에서 인수해서 "메트로 미도파" 라고 브랜드 명을 지은 적이 있었는데(1994~1998) 그때는 "메트로 메트로"였던 셈이다. 그 시절 지하에 음반매장인 파워스테이션은 나의 꿈의 장소였다. (옛날사람)

 

"1933년 일제강점기에 조지야(丁子屋)백화점으로 일본인에 의해 세워져 미쓰코시(三越, 1931년), 화신(和信, 1932년) 백화점과 함께 경성의 3대 백화점으로 불렸다. 1945년 해방을 맞으면서 이 건물은 귀속재산으로 온갖 우여곡절을 겪어오다가 1954년부터 무역협회가 인수하여 일부는 사무실로, 일부는 임대백화점으로 영업해 왔다. 1964년 미도파는 주식회사로 무역협회로부터 독립, 1969년 4월 15일, 대한농산그룹에서 인수해서 주식회사 미도파(당시 대표 조인상)로 1972년말 기준 직영 50%, 임대 50% 비율로 영업을 계속해 왔다. 2002년 롯데로 넘어가 2003년 롯데 미도파로 이름을 바꾸어 운영해오다가 2013년 롯데쇼핑과 합병함으로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출처 : 위키백과

 

아무튼 정겹고, 정말 멋이 넘치는 간판이다. ❤️

파는 물건도 음반이라 그런지 더 노스텔지어가 느껴진다.

트로트와 추억의 팝송만 파는 가게는 단연코 아니다. 최신 히트 가요도 판다.

가게 앞에 붙어있는 신인남성그룹 동방신기와 인기 남성솔로 세븐SE7EN의 두번째 앨범 포스터. 

 

하루만 너의 고양이가 되고 싶어 오 베이비의 'Hug'와

 "뜨거운 가슴에, 너를 안을래- 원!투!쓰리!포!파이(브) 식스! 세븐!"의 '열정'. 

오디오지원이 된다면 당신은 요즘 Y세대! 

럭키비키 세븐과 함께 남은 2004년도 행복한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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