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흑염소
2015.01
전남 순천시 매곡동 (웃장)
"순천엔 '팔마'라는 명칭의 상점, 학교 등이 많다. 순천에 있는 '팔마비'에서 유래. 다음은 '팔마비' 관련 역사. - 고려 충렬왕(忠烈王)때 1275~1308년까지 순천부사(順天府使) 최석(崔碩)이 이임하여 상경하게 될 때 관례에 따라 말 여덟 필을 기증하자 서울까지 갈수 있는 말이면 족하다 하여 사양하였고, 마침내 서울 자기 집에 당도한 후 도중에 낳은 망아지까지 돌려 보내오자 이로 연유하여 말을 바치는 폐단이 근절되었다고 한다. 이 고을 백성들이 이를 고맙게 여겨 최석의 청백리를 상징케 되었으며, 또한 이의 송덕(頌德)을 기려 비를 세우고 팔마비(八馬碑)라 했다. 팔마탑은 죽도봉 공원에, 팔마비는 구도심 우체국옆에 있다." (글 출처 : 순천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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