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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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
서울 도봉구 창2동
시장 상가 내, 대형 냉온풍기에 붙어있는 글자.
작지만 날이 선 목소리가 느껴지는 타이포다. 손톱과 손가락 그림, 볼펜의 선, 그리고 테이핑... 작은 종이의 모든 요소에 글쓴이의 성가심이 잔뜩 담겨있다. 파라노이아마저 느껴진다.
신창시장 내 삼익쇼핑상가 건물 구경.
근처에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의 전시를 보고 오는 길이었는데, 거기보다 더 멋진 전시가 요기 잉네.
다음 전시실로 이동.
왼쪽에서 여섯번째 마네킹에 발목을 슬쩍 올린 멋부림.
초롱초롱한 분식집.
홍삼 마스코트가 ... 귀엽다.
그림 같은 삼익쇼핑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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